
생성형 AI와 3D 프린팅 융합이 이끄는 한국형 메이커 생태계의 진화
AI 기술이 3D 프린팅 산업에 융합되며 기존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생성형 AI와 결합된 3D 프린터는 제품 구현의 자동화와 정밀화뿐 아니라 교육, 창업, 지역 사회 혁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습니다.

AI 기반 결함 예측과 프린팅 최적화 기술의 발전
최근 글로벌 3D 프린터 산업은 인공지능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급속한 기술적 진보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의 오일러(Euler)사는 금속 분말을 소재로 한 3D 프린터에 AI를 적용하여 출력 진행 과정에서의 결함을 사진 기반으로 사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입니다. 이는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제조 실패의 가능성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옥톤(Oqton)은 AI를 활용하여 자동화된 작업 배치 및 경로 최적화를 실현하며, 밤부랩(Bambu Lab)의 P2 시리즈는 내장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노즐 막힘을 감지하고, 캘리브레이션과 장비 안정화를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AI가 적용된 3D 프린팅 기술은 제조 현장에서의 오류를 줄이고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AI를 접목한 3D 프린팅 기술은 제조공정의 자동화 수준과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마인3디피, “생성형AI·3D 프린터로 메이커 문화 확산에 기여”[스타트업in과기대]](https://dbr.donga.com/upload_dir/kfocus/2025/11/20251121.132814434.1_1763945384_6923aba869c84.jpg)
창업 이전부터 축적된 교육과 현장 경험
김현석 대표는 3D 프린터를 처음 경험한 이래, 관련 기술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와 실무 경험을 지속해왔습니다. 전자공학을 전공하던 시절 일본 와세다 대학의 콘퍼런스에서 처음 3D 프린터를 접한 뒤, 엔지니어와 연구원으로 활동하다가 2020년 본격적으로 독립 창업에 나섰습니다.
현재 그는 다양한 유형의 3D 프린터 및 자재를 다루며, 큐비콘이나 밤부랩처럼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제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국내 최초로 스냅메이커 U1을 도입하여 본격적인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술 확산을 목표로, 신한대학교와 인덕대학교에서의 강의 뿐 아니라 서울 및 수도권 메이커스페이스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술 판매뿐 아니라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3D 프린팅 활용 능력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역과 연결된 메이커스페이스 중심 네트워크
김현석 대표는 도봉구의 대표적 메이커 교육 플랫폼인 ‘메이커스쿨 도봉’의 운영을 맡아 기술 기반 커뮤니티 활성화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해당 공간은 2023년 6월부터 그의 운영하에 메이커 장비 교육과 원데이 클래스,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인 ‘메이커틴즈’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습니다. 누적 참여자는 1만 명 이상에 달하며, 이는 지역 내 제조 기반 창의 교육에 대한 수요와 효과를 반영합니다.
또한, 광운창작소 등 여러 메이커스페이스에서도 실무자 교육과 장비 활용 세미나를 진행함으로써, 단순 장비 제공을 넘어서 활용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계 활동은 지역 기반 기술 생태계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 평가됩니다.
"3D 프린터가 보급되기 위해서는 장비 접근성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숙련도 향상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창업보육센터를 통한 생태계 내 성장 동력 확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입주 기업에게 사무 공간 제공과 함께 멘토링, 네트워킹, 사업화 자문 등 다양한 지원을 연계하고 있습니다. 김현석 대표는 창업 초기 서울여대 캠퍼스타운, 광운대 캠퍼스타운 등을 거쳐 현재는 서울과기대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에 입주해 있습니다. 해당 공간은 금속 프린터 등 고도화된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등 제도적 지원과 풍부한 네트워크가 강점입니다.
김 대표는 현재 입주 3년차에 접어들었으며, 이는 사업 성과의 지속성과 교육-창업 연계의 적극성 덕분으로 분석됩니다. 창업보육센터는 회계, 행정 업무와 같은 실질적 경영 부담 완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신생 기업의 성장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구조적인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생존율이 낮은 제조 스타트업 시장에서 창업보육센터는 사업 안정화의 중요한 토대를 형성합니다."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 응용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기존 2D 이미지와 결합하여 3D 출력용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현석 대표는 증명사진에서 캐릭터 형태의 2D 이미지를 생성한 후 이를 3D로 조형화하여 출력까지 연계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텍스트 명령어 기반으로 3D 모델링 파일을 자동 생성하는 방식도 시도되고 있으며, 이 모두가 새로운 수익원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작비용과 시간 절감을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개인 맞춤형 제품 제작을 확산시킬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됩니다. 교육적 측면에서도 생성형 AI 기반 모델링 방식은 초심자에게 높은 접근성을 제공하며, 창의적인 콘텐츠 생산 과정을 지원합니다.
"기술의 민첩한 도입과 화용성 있는 응용이 차별화된 가치 창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 정체 속 선제적 사업 전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발간한 ‘2024년 3D프린팅 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시장은 5997억 원 규모였으며 2023년에는 6125억 원으로 약 2.1%의 성장에 그쳤습니다. 반면 글로벌 시장은 동기간 18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10% 이상 증가해 상반된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3D프린팅을 통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성과는 산업계와 교육계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한양3D팩토리는 3D프린팅의 첨단 기술을 지원하여 미래 지향적인 제조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