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테크, 인천광역시 3D 디지털 모델링 사업 본격 착수: 도심 전역 고정밀 3D 메시 모델 제작
주식회사 시스테크는 지난 6월 26일 인천광역시의 '2025년 인천광역시 3D 디지털 모델 구축사업'의 착수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사업은 광범위한 700 제곱킬로미터 지역에 고정밀 3D 메시 모델을 제공하여, 인천시의 디지털 전환을 한 단계 앞당기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본 사업의 중심에는 시스테크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있으며, 드론을 활용하여 2~3센티미터 급의 고해상도 영상 데이터를 획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3D 공간정보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자동화된 데이터 처리 기술을 통해 데이터 갱신 주기를 단축하고 제작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사업의 주요한 특징입니다.
기사 출처
고정익 드론을 활용한 자동화 기술
이번 사업에는 “도심 전용 고정익 드론”이 활용되며, 이는 국토교통부의 드론 상용화 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드론입니다. 시스테크가 독자적으로 설계 및 제작한 이 드론은 장거리 비행과 자동 군집 운용에 최적화되어 있어 대규모 지역에서도 효율적인 데이터 수집이 가능합니다.
이 드론의 가장 큰 장점은 섬 지역이나 도심 고밀도 지역 등 접근이 어려운 곳에서도 비접촉 방식의 고정밀 영상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실제 시연회에서는 도심 특화 고정익 드론, 자동 군집 운용 시스템, AI 기반 데이터 자동 처리 기술 등이 소개되었으며, 도심과 도서 지역의 다양한 지형에서 드론을 활용한 완전 비접촉 방식의 정밀 촬영이 가능함을 실증하였습니다.
3D 모델링을 통한 효율적 행정 서비스 제공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고정밀 3D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넘어, 인천광역시의 행정 서비스 전반에 구조적인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동화 기반의 데이터 처리 시스템은 고비용·저효율의 기존 수작업 방식에서 탈피하여 신속하고 정밀한 데이터 갱신을 가능하게 합니다.
정확한 3D 공간 정보를 활용하면 도시계획, 건축심의, 재난예방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실질적인 의사결정 지원 도구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광범위한 도시지역과 다양한 지형을 고정밀로 정밀하게 재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단계별로 꼼꼼히 챙겨 멋진 3차원 지도로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
라는 인천광역시 서정하 토지정보과장의 발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 시연이 아니라 시민 중심의 공공 서비스를 위한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로서 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마치며
시스테크가 진행하는 인천광역시 3D 디지털 모델링 사업은 공간 정보를 정밀하게 구축함으로써 행정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향후 디지털 트윈 기반 서비스로의 확장 가능성을 실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심 및 도서 지역 전역에 걸친 자동 무인 항공촬영과 AI 기반 처리 기술은 행정 데이터 활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은 장기적으로 다른 도시 모델에도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며, 디지털 행정 혁신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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