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정보산업진흥원, 3D프린팅 협업 생태계 구축사업 4개 컨소시엄 기업 최종 선정: 울산의 미래 제조 혁신을 선도하는 이정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25년 울산 3D프린팅 협업 생태계 구축사업"을 통해 자동차 및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4개 실증 과제를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실증을 넘어 수요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컨소시엄 체계를 도입하여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로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및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혁신적 과제 선정
이번 사업에서 선정된 과제는 모두 자동차 및 미래모빌리티 분야에 집중되었습니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차체 조립 부품의 품질을 검증할 수 있는 경량 검사구 구조 최적화 과제와 차체 부품의 유연 생산을 지원하는 일체형 행거 시스템 유니트 개발 과제가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미래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커스터마이징 분수 노즐 및 경량 선체 개발 과제, 다목적 수상 드론 선체 생산 공정 개발 과제가 선정되었습니다.
각 과제는 수요기업과 3D프린팅 전문기업으로 이루어진 컨소시엄이 수행하며, 스카이시스-조이마린테크, 제이디-준엔지니어링, 신영-메탈쓰리디, 에이제이아진-케이랩스 등 총 4개 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기사 출처는 관련 보도 자료를 참고하세요.
협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제조 혁신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의 전략산업과 3D프린팅 기술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실증부터 납품까지 연계되는 구조를 마련하였습니다. 이 사업은 기존의 '주력산업 3D프린팅 기술융합 실증 지원사업'을 개편하여, 협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새롭게 도입된 구조는 수요기업이 기술 수요를 직접 제시하고, 3D프린팅 기업이 이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전환된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통해 기존의 기술 공급 중심 일방향 구조에서 벗어나 수요 기반의 문제 해결형 구조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지역 제조업의 고도화를 촉진하며,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실증 및 향후 계획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선정된 각 과제에 대해 최대 5천만 원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하며, 실증은 오는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진흥원은 이번 실증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수요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현장 수요 기반의 기술 매칭을 확대함으로써 3D프린팅 산업의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번 컨소시엄 체계는 수요 맞춤형 제품 개발 뿐만 아니라 기술 실증에서 양산까지 이어지는 연속적인 협업 구조를 실행함으로써, 제조업체들이 맞닥뜨리는 현안에 대해 보다 실용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있게 됩니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정책적 전환은 울산의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마치며
이번 3D프린팅 협업 생태계 구축사업은 울산이 미래 제조 혁신의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대한 이정표가 될 수 있습니다. 수요기업과 3D프린팅 전문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은 고부가가치 제품의 실질적 개발로 이어지며, 지역 제조업 기반의 고도화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면, 울산은 스마트 제조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소량양산 분야에서 3D프린팅 기술의 활용은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양3D팩토리에서는 이러한 소량양산 프로젝트에 대한 전문가적인 지원을 제공하오니, 자세한 상담이나 질문이 있으시면 문의해 주세요.
